□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충남센터(센터장 이승희)가 4월 4일부터 30일까지 ‘우 행복한 소통’을 주제로 유화 전시회를 개최한다.

□ 이번 전시회는 대전충남센터가 내담자와 가족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회복자 모임의 참여자들이 참석했으며, 회복자 모임 프로그램의 일환인 ‘유화 그리기’에서 제작한 유화 작품이 전시된다.

□ 이번 유화 작품 전시회에 참여한 회복자 모임은 대전충남센터를 이용하는 내담자와 가족들을 위해 매년 4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모임 프로그램이다.

□ 유화 그리기 활동 후 참석자들은 “다른 생각 없이 오롯이 유화에만 집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”, “센터가 있어 마음의 위로가 되고,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” “도박중독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센터 이용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” 등의 의견을 남겼다.

□ 대전충남센터 이승희 센터장은 “프로그램 운영이 실제로 도박 문제 해결을 돕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”며, “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전충남센터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도박중독 회복 활동 소개 및 회복과정에서 서로가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공동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”고 말했다.

□ 대전충남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폐해 최소화를 위해 설립된 도박문제 예방치유 전문기관으로 충남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.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 누구나 국번 없이 1336번(무료)으로 전화하면 24시간 언제든 전문상담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, 넷라인(https://netline.kcgp.or.kr)을 통한 채팅상담 서비스 및 #1336 문자 정보제공, 카카오톡 챗봇을 통한 정보제공 또한 이용가능하다.